촬영 김선교
편집 김선교
음악
Daniel Klang, Infinite Arc
조미미, 유정천리
João Gilberto, Besame Mucho
완주로컬푸드, 예술이 되다
2018 예술농부
양순 할매의 몸은 노래한다. 할매의 박자에 따라 몸은 리듬을 타고 구십 년 삶의 멜로디를 풀어놓는다. 그러므로 몸의 노래는 생의 춤이다. 할매가 움직이면 몸결은 파도를 치고 할매가 멈추면 몸결도 고요해진다.
그녀의 몸결을 나는 가만히 바라보았다.
‘몸의 노래’는 그 바라봄의 기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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